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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18일 군남면 장고경로당 일원에서 ‘2025년 치매환자 실종 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훈련은 영광군 치매안심센터 주관으로 치매환자 실종 상황에 대비한 지역사회의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했으며 치매안심마을 주민과 영광경찰서, 군남면사무소 등 유관 기관 관계자 총 3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 속에 진행됐다.
훈련은 실제 치매환자의 실종 상황을 가정해 주민이 배회 중인 치매환자를 발견하고 안전한 장소로 유도한 뒤 경찰에 신고하고 보호자에게 인계하는 전 과정을 실전처럼 재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한편, 영광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어르신의 실종 예방을 위해 ▲부착형 배회인식표 무료 배부 ▲손목형 배회감지기 무료 보급 ▲영광경찰서와 연계해 지문등록 등 다양한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보건소(061-350-499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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