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의환향” 취임 후 첫 법성방문
▲고향을 방문한 이낙연 총리가 환영식에 모인 아이들과 기념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법성출신 이낙연 국무총리가 10일 취임 후 처음으로 고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고창군 AI(조류독감) 발생에 대한 시찰에 따른 비공식 일정으로, 이 총리는 시간을 마련해 고향 법성을 방문했다.
고향을 찾은 이낙연 총리는 법성면 발막리 선조들의 묘소를 찾아 예를 올린 뒤 이 총리의 방문을 환영하는 발막리 지역 주민들이 마련한 환영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환영행사에는 김준성 영광군수, 강필구 군의회의장, 영광군의회의원, 및 기관 사회단체장,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이낙연 국무총리의 고향방문을 축하했다.
이 총리는 환영행사에서 “아흔이 된 어머님께서 자신이 총리가 된 걸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어머니의 눈에는 도지사는 편해보이고 총리는 힘들어보였는지, 너도 이제 쉬어야 할 나이인데 하필 왜 힘든 직장으로 옴겼는지 모르겠다”고 말을 해 이 총리의 방문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주민들에게 웃음을 전했다.
또 이 총리는 “총리직을 성실히 수행해서 전남 출신 총리로서 다른 어느 누구보다 더 어려운 서민을 보살피고 나라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환영행사에서 마을주민들과 기념사진 촬영과 함께 환영행사에 참석한 주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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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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