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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회 전라남도 체육대회’개막

기사승인 2024.04.16  19: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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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만여 선수단 17-20일‘영광 축제’

180만 전남도민이 스포츠로 하나 되는 제63회 전라남도 체육대회가 17일 오후 영광스포티움 종합운동장에서 개막, 4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선수단 입장에 이어 정병환 영광군체육회장의 개회 선언, 강종만 영광군수의 환영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기념사, 대회기 게양,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의 개회사, 서동욱 전라남도의회의장의 축사,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의 체육인헌장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2009년 이후 15년 만에 영광에서 개최되는 대회로 ‘뛰어라 위대한 영광,열어라 희망찬 전남’을  주제로 22개 시·군 2만여 명 20일까지 24개 종목에서 경쟁하며 우의를 다진다. 29일에는 제3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도 영광군 전역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영광의 길,전라남도를 새롭게 상상하다’라는 콘셉트로 ‘시간과 함께 변화하는 영광의 길’을 세련되고 정감 있게 영광 이미지를 구현한다.

개·폐회식은 이모빌리티,드론 등 첨단산업과 예술자원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와 미디어 연출을 활용해 참신하면서도 영광의 정서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

지역 예술단체 행사와 반가희·다비치·다이나믹듀오·요요미·육중완밴드 등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의 축하공연 등 선수단과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됐다.

전남 도민체전 최초로 전남체전과 전남 장애인체전 성화가 동시 봉송 되고, 두 체전의 화합 의미를 담은 두 대회의 주자가 함께 10개 읍·면을 순회한다.

성화는 읍·면별로 이색 봉송 구간을 마련, 영광의 고유문화를 담아낸다. 성화는 도로에서 채화돼 출발식을 가진 후 2일간 읍·면을 돌며 봉송, 17일과 29일 주 경기장에 점화된다.

한편, 영광군과 영광군체육회는 전라남도 체육대회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 및 문화행사도 마련했다.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영광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시티투어버스 운영, 체험·체류형 여행경비 지원과 특산품·숙박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18일부터 19일까지 영광 만남의 광장 특설 무대에서는 선수단과 군민이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가 열린다. 동춘서커스, 유명 가수 축하공연, EDM 콘서트와 플리마켓, 먹거리 부스 등 다채로운 공연·전시·체험행사 등 많은 행사가 펼쳐진다.

강종만 군수는 “역대 체전과 다르고 재미있게 준비해 영광의 문화와 정체성을 도민에게 보여주겠다”며“ 양대 체전이 전라남도에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병환 영광군 체육회장은 “정성과 배려를 담은 차별화된 대회 운영으로 영광군이 스포츠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대회로 만들겠다”며 180만 도민이 화합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큰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조철상 기자 news@ygweekly.com

<저작권자 © 영광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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