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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체전 선수단 타지 숙식 유감

기사승인 2024.04.23  16: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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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에서 17일부터 20일까지 영광에서 열린 제63회 전남체육대회가 4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뛰어라 위대한 영광 열어라 희망찬 전남”이라는 구호 아래 22개 시‧군 선수 임원 등 7,300여 명이 참가, 24개(정식 2개, 시범 1, 전시 1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큰 사고도 없었고 큰 불만의 소리도 들리지 않았으니 개최지로서 체면치레는 했다. 게다가 종합 성적도 순천에 이어 2위를 차지, 성취상까지 받았으니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아 마땅하다.

영광군은 테니스 1위, 검도 2위, 궁도·자전거·축구에서 3위를 기록하고 8강 이상 진출한 종목은 골프, 농구, 바둑 등 9개 종목에서 8강 이상에 올라 종합 2위를 차지, 제9회 전라남도체육대회 3위 이후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며 개최지의 자존심을 지켰으니 체전 유치와 좋은 성적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영광군과 영광군 체육회의 노고에 심심한 위로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대회 조직위원장인 강종만 군수는 “체전개최를 위해 보내준 군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하며 군민들이 힘을 모아 준비한 덕분에 성공적인 체전을 치를 수 있었다. 이번 대회가 전남도민이 화합하며 희망을 만들어 내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전라남도체육회, 시‧군 체육회, 종목별 가맹단체,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강 군수와 함께 이번 체전의 성공을 이끈 정병환 영광군 체육회장은 “이번 체전을 무사히 치렀다. 영광군의 좋은 성적에 만족한다. 내년 4월 25일부터 3박 4일간 영광에서 치러질 장애인 체전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고 지역 체육 발전, 나아가 영광군의 발전과 위상 제고에 앞장서는 정 회장의 노고에 박수와 격려를 보낸다. 영광군과   영광군 체육회가 내년 치러질 장애인 체전도 성공으로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 

영광군과 영광군 체육회가 이끈 이번 체전은 분명 성공적이었다. 그만큼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됐을 것으로 본다. 하지만 요식업과 숙박업소 등에서는 참가 시·군 선수단이 광주 등지에서 먹고 자며 체전에 참가한 선수단이 적잖다며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영광군과 체육회가 내년에 영광에서 치를 장애인 체전에는 각 시·군 선수단이 영광에서 숙식을 해결하도록 유도해주길 기대한다.
체전이 치러지는 지역에서 먹고 자기로 합의하는 것은 어떨까?

영광군민신문 news@ygweekly.com

<저작권자 © 영광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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